재미나게 산다는 것과 의미있는 것을 하는 것에 꽂혔습니다. ㅎㅎ
50대에 들어선 입장에서 지금까지는 경제적인 것에 몰두해서 살았고,
직장에서의 일이 전혀 맞지 않아도 어쩔 수 없이 해왔는데,
경제적인 고민을 떨쳐버리니 세상이 좀 다르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경제적인 것이 완전히 해결되었다는 뜻은 아닙니다. ㅎㅎ 하지만 지금은 앞으로의 계획에서 경제적인 고민을 덜어낸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고 나니 직장에서 앉아 있는 시간이 아깝다고 느껴집니다. 그리고 직장에서 하는 일은 누군가에게 지시를 받아서 하는 일인데요.
이 일을 기업 총수나 윗분들이 하는 일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사회적으로 밑에 있는 즉, 다시 말하면 월급을 받아먹고 사는 사람들이 하는 일이기 때문에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요.
누구는 지시(어감이 좋지는 않지만..)하는 일을 배우고 누구는 지시 받는 일을 배워야 하는가? 에 대한 생각입니다.
지시를 받는 쪽에서 지시를 하는 쪽으로 가야하는 것 같은데요. 지식이 뛰어나고 통찰력이 있거나 돈이 많아서 다른 사람의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거나, 예술품, 노래, 스포츠 등 다른 사람의 욕구를 해결해주는 등의 것들인 것 같습니다.
의미있는 일들이 이런 것들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시 말하면 나에게 능력이 있는 것과 세상의 요구가 맞아떨어지는 그런 것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저는 노래를 잘 부르는 것도 아니고, 운동신경이 좋은 것도 아니고, 하루 종일 공부하는 성격도 아니고요.
딱히 관심가지고 파고 드는 것도 없고, 두루뭉술한데요. 참~~ 어렵네요.
그래도 뭐~~ 요즘은 책 읽는 것이 좋습니다. ^^ 그래서 시간을 더 가질 수 있는 단계가 되면 직장을 그만두고 책을 더 많이 읽어보려고 합니다. 산도 다니고, 생각도 하고요. ㅎㅎ
그리고 의미있는 것도 재미나게 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젊을 때에는 좀 참아가면서 해야 하는데, 그래도 그 때는 주변에서 같이 하니까 또 할 수 있는 것 같은데요.
이제는 그런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의미도 있지만 그렇게 힘들지 않아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책을 읽는 것을 지루해하지 않는 것을 참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ㅎㅎ
경제적인 고민을 하지 않게 되니 어떤 생각을 하더라도 돈과 관련을 짓지 않고, 오로지 그것을 하는 의미와 재미만 생각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
모두의 목표는 행복이고 그리고 각자가 행복을 얻는 방법은 다 다를 것입니다. 저의 행복을 찾는 것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