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일을 해야 할까
우리는 일을 합니다. 그래야 돈을 벌고, 그 돈으로 먹기도 하고, 여행도 다니고 취미도 즐기고 하면서 생활을 합니다.
태어나서는 일단 처음에 익히고 배웁니다. 수십년 동안 계속 배워나갑니다. 어린이집, 유치원, 중·고등학교, 대학교 등에 다니면서 공부도 하고, 사회활동도 배웁니다.
그리고 일을 하러 가는데요. 사람들은 어떤 일을 할까요?
일의 범위를 크게 보면 일생을 일을 하는데, 보고 듣은 것들을 생각해보면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래도 적어보면 다를 것 같아서 한 번 적어보겠습니다.
제가 모르는 것이 많겠지만 그래도 제 주위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들이 저랑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 일의 종류를 보기에 앞서서 경제가 돌아가고 있는 형태를 먼저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일은 그 사이클 안에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경제가 돌아가는 형태
경제를 크게 보면 생산자와 소비자 그리고 그 둘을 이어주는 중개자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생산자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생산하고 공급하는 사람들입니다.
수 많은 제품들을 생산하는 기업가, 통신이나 교육컨텐츠 같은 서비스를 생산하는 기업가나 장사하시는 분 그리고 농·어부, 작가, 예술가 등이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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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 정부, 농·어부, 작가, 예술가: 제품 생산(건설, 건축자재, 반도체, 컴퓨터, 자동차, 기차, 비행기, TV, 냉장고, 의약품 등), 서비스 생산(금융, 의료, 법률, 교육, 건물관리, 청소 등), 정부(치안, 소방, 행정 등), 농·어부, 작가, 예술가
소비자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소비하는 사람들입니다. 형태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사람들인데, 가전제품을 구입하는 것에서부터 공연을 보러 가거나, 여행을 하면서 기차를 이용한다든지 또는 교육을 받거나 강의를 듣는 형태 등일 것입니다.
그리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이어주는 중개자가 있는데, 백화점·마트, 공인중개사, 통신판매중개, 광고 등이 있는 것 같은데요.
잠깐 생각을 해봤을 때는 적어보면 선명해질 것 같았는데, 구분이 쉽지 않네요. 그래도 앞으로 생각해볼 것들에 뭔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ㅎㅎ
일의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위에서 본 경제 형태를 참고해서 기술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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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이나 서비스를 생산하는 기업가: 삼성, LG, SK 같은 회사를 이끌어가는 기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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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점주 등: 동네 빵집, 식당, 학원, 탁구장, 세탁소, 설비, 타일, 광고판 등 창업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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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이나 서비스를 생산하는 기업 및 프랜차이즈에서 일하는 사람: 회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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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 소방, 행정같은 서비스를 생산하는 정부에서 일하는 사람: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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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변호사, 법무사, 회계사,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경영지도사 등 정부의 공인 자격증을 가지고 활동하는 전문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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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 전기사 등 정부의 공인 자격증을 가지고 활동하는 기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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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 작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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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기사, 골프캐디, 각종 알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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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판매: 쿠팡 파트너스, 아마존 어소시에이트,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쇼핑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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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미디어 및 광고대행: 유튜브,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애드포스트, 구글 애드센스
일의 종류는 대략 이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을 어떻게 선택하는가?
다양한 일이 있지만 대부분은 사실 어릴 때부터 보고 겪은 걸 토대로 일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공무원, 회사원 등 직장인일 것입니다.
어떤 일을 선택하는 가가 매우 중요한데도 불구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떠밀리듯 그렇게 일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고등학교에 진학할 때 그냥 이과쪽으로 갔습니다. 아버지가 화학계통의 회사원이셨고, 저도 장난감 조립하고 그런 걸 좋아하기는 했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도 의문을 가지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학교 다닐 때도 자기가 어떤 걸 좋아하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이걸 해봐라, 저걸 해봐라 라고 권하거나 추천을 해주는 것도 없었습니다. 학교에서는 성적을 올리는 것 말고는 없다고 생각했고, 제 주위에 있는 사람들과도 이런 대화는 없었습니다.
숙제와 시험기간을 제외하고는 그냥 놀았습니다. 노는 게 좋았고, 놀고 싶어했고 별 생각없이 지냈습니다.
아마도 그 때까지도 평균 수명이 그리 길지 않았고, 금융도 발전하지 않았기 때문에, 무사히 졸업하고, 열심히 일하고 아껴쓰면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던 영향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저는 어쨋든 졸업을 하고, 취직활동을 하며 회사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앞으로 어떤 일을 해야 할까?
지금까지 20년이상을 직장생활을 해왔는데, 이제는 그만두고 싶습니다.
요즘 경제도 별로 좋지 않고 그래서 시점이 안 좋은 것 같긴 하지만 시점이 언제는 좋아지려나 싶습니다.
시점은 안 좋은 사람에게는 항상 안 좋을 것이고, 언제나 그렇듯 시점이 좋은 사람들도 분명히 있습니다.
좋아하지 않는 것을 그만두는 것은 분명히 용기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직장을 그만두면 수입이 바로 뚝 끊기는 것을 걱정하게 되는데, 그래서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보통은 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가 또 잊어버리고 생활에 파묻혀 버리는데, 저는 분명하게 인지하고 준비를 해야 하는 시점인 것 같습니다.
집도 가난했었고, 지금까지 딱히 모은 것도 별로 없습니다. 직장생활이 다인 것처럼 살아왔는데, 현 시점에서 냉정히 돌아보니 사회에서의 제 능력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어떤 일을 할 것인지를 생각을 해놓고 준비를 하면 또 그리 겁먹지는 않아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경제활동을 왕성히 하는 사람들도 무수히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 2의 인생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어떤 일을 해야 할지 생각을 해봤습니다.
우선 할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해봤습니다. 배달기사, 공인중개사, 경영지도사, 무인상점(무인아이스크림 등), 온라인판매, 구글애드센스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세상이 많이 변했습니다. 그리고 또 계속 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전에만 하더라도 온라인 세상이 폭발적으로 증가한다. 아니다 그렇지 않다. 이런 얘기가 들렸었는데, 코로나를 계기로 온라인 세상으로의 변화가 가속화 되었습니다.
유튜버도 코로나 기간에 폭발적으로 증가를 하였습니다. 이렇게 기회를 포착한 사람들은 자기만의 영역을 만들어서 활발한 경제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봤을 때는 앞으로도 온라인 세상은 계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생각되며, 또 그러한 기술에 대한 투자가 계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과거 오프라인에서 했던 활동들 대부분이 온라인에서 이뤄질 것입니다. 그리고 AI 로 인해서 그 변화는 가속화 될 것입니다.
또한 경제활동을 하려면 남이 원하는 무엇인가를 내가 제공을 하든 중개를 하든 해야 합니다.
그리고 제공이나 중개를 하려면 제공할 장소가 필요합니다. 어디든지 찾아갈 곳이 필요한 것이죠. 현재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온라인 쇼핑몰, 오픈마켓 등이 될 것 같습니다.
이것들이 모두 매체에 해당하는데요. 과거에는 매체라고 하면 TV, 라디오, 신문이 압도적이었습니다.
현재는 이 매체들이 1인 미디어로 많이 바뀌고 있는 실정입니다. 다시 말하면 온라인 상에 자기만의 상점이나 영역을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상점을 열어놓으면 여기서 온라인판매도 할 수 있고, 구글애드센스도 할 수 있는데, 이 뿐만 아니라 앞으로 나오는 다른 기회를 만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생김새도 다르고 생각도 많이 다릅니다. 같은 사람은 절대 없습니다. 세상에 절대적인 것은 없다고 생각하는 주의인데요.
세상에는 정말로 특별한 한 명, 한 명의 각자가 살아갑니다.
‘내 이야기에 누가 관심을 가져줄까?’ 라고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관심을 가질지 아닐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하지만 분명히 누군가와는 결이 비슷하고 내 얘기를 들어주고 공감을 해주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진지하게 내 얘기를 해나가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진솔하게 얘기를 해나가기 위해서는 텍스트 기반이 좋지 않을까 싶은데요. 영상이나 사진 위주의 채널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지만 우리의 뇌는 영상물에서 제대로 기능을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TV 를 오래보면 멍하게 되고, 뇌는 그런 상태를 지속해서 에너지를 아끼려고 하기 때문에 또 다른 채널을 틀어서 계속 시청을 하게 되며 그래서 바보 상자로 불리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자극적인 영상들이 많았는데요. 예를 들면 먹방이 아주 많았었습니다. 아직도 활발히 활동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많이 줄어들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아무래도 진솔한 면이라든지 그 사람의 생각을 엿보거나 하기에는 글자 형태가 확실히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우리가 책과 같은 글을 읽을 때 그 사람의 목소리나 어떤 이미지 같은 것에 방해받지 않고, 진솔하게 그 사람의 생각을 접하는 것처럼요.
각자 개인의 온라인 공간을 만들어야 하는 이유
사람들은 각자의 생각을 서로 나누면서 살아갑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부락을 이루고 살았습니다.
물론 노동력도 필요했던 것도 있지만 사람은 심적으로 기댈 때가 있어야 하고 또 마음을 나누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과학이 발달하고 그래서 생활을 편리하게 되는 이면에 개인의 시간은 더욱 더 부족해지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를 만나고 때론 허심탄회하고 또 때론 유치하게 보내는 그런 시간들이 더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할 때는 온라인 매체를 통해서 서로의 생각을 더욱 나누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온라인 공간에 일종의 사랑방인 것 같습니다. 그 공간에 내 상점을 차리듯 서로 생각을 나누고, 좋은 것들이 있으면 나누기도 하고 또 알려도 주고, 좋은 내용을 서로 공유도 하고 그렇게 내 생각대로 자유롭게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네이버 블로그가 상당 부분을 차지했지만 이제는 모일만큼 모였다고 생각을 하는 것인지 자율성을 점점 더 제약하고 수익 공유도 많이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반면에 과거에는 홈페이지를 만드는 것이 좀 전문가적인 영역이었던데 반해서 이제는 개인들도 만들기가 쉬워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훨씬 자유롭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경제 활동은 사람들 간의 합의와 생각을 나눔으로써 이뤄진다고 생각합니다. 방법을 알려주기도 하고 필요한 것이 있으면 요구하기도 하고, 좋은 게 있으면 권하기도 하고요.
온라인 상의 경제 활동은 계속적으로 이뤄질 것 같습니다. 과거 방송사와 신문사의 역할에서 많은 부분이 개인의 1인 미디어로 계속적으로 대체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 어떤 역할이 만들어질지 모르겠지만 앞으로 더 많은 역할을 담당할 것 같습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지금이라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유튜브, 워드프레스 등을 통한 온라인 공간을 만들어서 변화를 같이 하고 그리고 무엇으로도 대체되지 않는 나만의 영역을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대체되지 않는 우리를 위해서~~
즐겁고
재미나게~~^^
Peace~~